(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016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교육 지원과 유아의 문화예술 향유능력 및 사회성?창의성 발달 도모, 교육,문화적 조건이 취약한 지역의 유아에 대한 문화예술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용인문화재단은 2015년에 이어 연속적인 운영기관 선정으로 문화재단으로는 유일하게 2억9천만원의 사업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오는 5월부터 수도권?제주 지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유아 문화예술강사를 파견해 유아들의 문화예술적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교안을 새롭게 제작하고 유아 및 예술분야 강사 채용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연수시켜 파견,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용인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와 함께 진행하여 프로그램에 전문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는 연극놀이 전문교육단체로 다양한 대상의 연극놀이 프로그램 개발, 공연 창작, 인력개발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4월 중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도서 벽지나 농어촌, 중소도시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