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차·음료 무료제공 낭만카페 운영 -
“심곡서원에서 차도 마시고 조선시대 옛 정취를 만끽하세요.”
용인시가 사적 제530호인 심곡서원에서 시민들이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며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낭만카페’를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끈다.
낭만카페는 7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4시∼9시까지 심곡서원 강당에서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간단한 차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심곡서원을 비롯한 문화재 3D스캔 영상과 전통문화 영상 콘텐츠 등을 상영해 서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문화유산이라는 인식을 탈피하여 문화휴식공간으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심곡서원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학문의 장이었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며 교류를 했던 곳”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심곡서원에서 차도 마시고 책도 읽고 담소도 나누며 조선시대 서원의 옛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 문화관광과 324-2148,문화관광과 윤재순 팀장 324-3583 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