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만나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향연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5월 25일 오전 11시 ‘정열과 환희의 랩소디’란 테마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이하 마티네콘서트)를 선보인다.
세련되고 품격 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11시 콘서트’의 창시자 김용배의 재치있는 해설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이 돋보이는 지휘자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채워질 5월의 ‘마티네 콘서트’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순과 트럼피터 김완선의 협연이 준비되어 있다.
풍부한 음색과 섬세한 테크닉, 원숙미 넘치는 연주로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중견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순은 상명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코리안 솔로이스트,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단원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주자다. 이번 무대에서는 라벨의 치간느,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 등을 연주하며 열정적이고 화려한 선율의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화려한 테크닉을 지닌 트럼피터 김완선은 동아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의 활동을 통해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성남시립교향악단 수석, Solus of Seoul brass ensemble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5월의 ‘마티네 콘서트’는 에네스쿠의 루마니안 랩소디, 아르투니안의 트럼펫 협주곡 등 트럼펫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매표소(031-260-3355,3358)나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