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음미하는 동화구연>을 6월 29일부터 청덕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음미하는 동화구연>은 전문스토리텔러가 매회 새로운 동화책을 선정하고 음악과 미술을 활용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에는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지브릴의 자동차>, <수박 먹은 도깨비>, <요술할머니와 방울신발>, <달사람>, <황소아저씨> 총 6개의 동화책을 가지고 책 속에서 연계되는 음악, 미술, 움직임이 있는 탄츠(TANZ)활동 등으로 구성하여 다채롭게 진행한다. 6~7세 어린이들 대상으로 회차당 15명씩 참여 가능하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감상적 성장과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으로 많은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이 사업은 용인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청덕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책을 읽는 장소로서의 도서관의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생 모집은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사이트(http://online.yicf.or.kr)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