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의 생활문화 공간 탄생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 개관에 앞서 사업설명회 및 ‘청년기획단’ 발대식 개최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구)보정임시역사를 리모델링한 시민문화 예술공간인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지난 10월 8일(토) 오전 11시 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관내 생활문화 동호인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사업설명회에서는 센터의 운영 방향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이뤄졌다.
이어 센터를 젊은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구성된 ‘청년기획단’의 발대식이 진행됐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21명의 ‘청년기획단’은 활동 기간 중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의 공간 조성을 포함한 전반적인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하여 새로운 문화공간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인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재단에서 지난 7월 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간 활용뿐 아니라 문화여가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보정마을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해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생활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어울림방’, ‘흥겨운방’, ‘두드림방’ 등의 소모임 네트워킹 공간을 마련해 시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2월 30일까지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용인시민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또는 동호회)은 누구나 대관 가능하며,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0월 13일(목)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 공지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031-262-5875 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