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11월 19일 오후 2시 이벤트홀에서 찾아가는 예술교육 사업인 ‘2016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에 참여한 마당지기-재능기부단과 교육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감사 행사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인 지역 곳곳을 찾아 예술교육을 실시하며 용인 시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마당지기-재능기부단원에게 활동인증서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상, ‘달려가는 신상임당’ 상 등 이색적인 감사패를 수여하였으며, 교육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한 우수 교육 수기 시상이 함께 이루어졌다. 시상식과 더불어 재단의 또 다른 찾아가는 예술교육 사업인 ‘문화편의점’ 밴드 교육 과정 수료생의 축하 무대와 용인버스킨(busk-人) 공연도 이루어졌다.
‘2016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시민이 원하는 곳이라면 집 앞마당까지 찾아가 예술교육을 시행하는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시작 이후 11월 30일까지 총 528회의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육아 또는 임신, 거주 환경 등의 이유로 문화예술 교육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의 예술강사로 활동한 마당지기-재능기부단은 용인시 거주 예술교육 경력자, 용인관내 대학교 예술학과 재학생 또는 졸업생, 용인문화재단 대학생 서포터즈 등 100여 명의 시민으로 구성되었으며, 미술감상, 음악감상, 캘리그라피, 입체종이, 탭댄스, 현대무용 등 다양한 강좌로 많은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했다.
‘2016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올해 11월까지 운영 후 종료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031-260-3337 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