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마지막 주 수요일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21일 수요일 오후 12시 20분에 진행되며, 이번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아카펠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혼성 그룹 ‘다이아’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D.I.A)는 2002년에 결성된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으로 클래식 분위기의 아카펠라를 벗어나 동요, 팝, 재즈, 트로트,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대중적인 감각으로 잘 소화해내는 연주단체로 정평이 나 있다. 맥도날드 햄버거 광고에 쓰인 ‘삼천원송’은 다이아의 그룹의 대표곡이 되었으며 그 밖에도 KFC, 하이트, 이편한세상 등 많은 유명 광고 음악에 참여하였고 TV 프로그램 로고송 등을 직접 만들어 연주하는 등 대표적인 아카펠라 그룹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캐럴 메들리와 최근 발매한 겨울왕국 OST를 중심으로 겨울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음악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용인시청 광장에 17일(토)에 개장되는 썰매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겨울 추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