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청소년의 스토리를 반영한 뮤지컬 창작 체험, 8월 8일까지 접수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8일까지 ‘경기틴즈뮤지컬 용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청소년 예술교육 장르 특화 사업 ’경기틴즈연극?뮤지컬‘ 공모에 지원하여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구현은 물론 자존감을 함양하고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하며 뮤지컬이라는 장르로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새로운 꿈을 찾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청소년은 8월 1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리허설룸에서 매주 일요일에 20회에 걸쳐 뮤지컬 분야 우수 강사진으로 교육을 받아 직접 뮤지컬을 창작해 보고 결과 발표회 공연까지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 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이 공모에서 선정된 분야는 창작 뮤지컬 신작 개발 분야로서, 지난 2020년과 2023년에 진행했던 뮤지컬 ‘옴니버스’와는 다른 신작 뮤지컬 ‘플러스마이너스 용인’을 완성해나가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본인의 이야기로 뮤지컬을 만들어보고 공연하는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의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혹은 해당 연령)의 청소년으로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후 오디션을 통해 20여 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문화소외계층 및 사회취약계층(공고문 세부 사항 참조)은 우대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