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8월 둘째 주(8월 12일~8월 18일)에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을 즐길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 숲’) 미술놀이터에서는 상시로 ‘상상의숲 지구지킴이’ 융합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모나미와 공동으로 기획 운영하고 있는 미술과 인문학(환경)이 결합된 과정으로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공연놀이터에서는 가족창작극 ‘무지개섬 이야기’가 여름방학에 어울리게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소년과 아기고래의 우정 이야기로 초대하며, 예술놀이터에서는 전통 가락과 이야기를 소재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체험 콘텐츠인 ‘방귀쟁이 며느리’가 운영된다.
공연놀이터와 예술놀이터 두 곳 모두 이번 주에는 토요일, 일요일 각 2회차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상상의숲’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에 맞게 자율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아기쉼터를 비롯 앙금앙금놀이터, 아슬아슬놀이터, 손끝난장판, 천개만개 놀이터, 알로록그라운드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마련되어 있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이하 ‘공생광장’) ‘열린 작업실’에서는 이번 주에 문화상품 기획 프로젝트 ‘OO의 상상마켓’ <블라블라썸>이 8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각 2회차씩 진행된다. <블라블라썸>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서로 간에 꽃처럼 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세상에 하나뿐인 꽃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10세 이상의 어린이 1인과 부모가 함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비용은 무료이다.
‘다세대라운지’에서는 매일 하루 세 번, 일정한 시간에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주에는 ‘얼음 와그작’ 콘셉트로 더욱 시원한 여름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영화명과 관람시간은 ‘공생광장’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공생광장’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먼 미래의 생태학자가 되어 플라스틱 정글을 탐험하며 인류의 소비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일깨워주는 ‘플라스틱 정글탐험대’ 전시가 운영된다.
위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