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들이 있어 연극제가 빛났다!!
전국의 16팀이 모여 6월 29일부터 시작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본선경연은 7월 14일에 관객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수많은 관객이 극장에서 감동의 시간을 즐겼다. 그중에서 본선 경연을 완성 시켜준 베스트 관객이 있다.
본선경연 기간 동안 매일 인천에서 오셨던 손민목 관객은 “전국 대표작을 만나는, 연극축전은 예술적 가치를 발견하게 되는 보석 같은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긴 시간 모두의 합심에 깊은 감명을 준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용인, 대한민국연극제 파이팅!”이라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 응원을 남겼다.
안순억 관객은 아내와 함께 극장을 찾아와 “제가 80년대 학번인데 공부했던 대학이 대학로 근처였던 탓에 우연히 연극 보는 일의 재미를 접했던 듯합니다.” “일년에 한두 번, 아내와 함께 연극을 보긴 했는데, 제가 사는 동네에서 이런 행사가 열려서 마치 복권에 당첨된 느낌으로 연극을 즐기는 중입니다.”라며 연극의 즐거움을 말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 전광판으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 대해 알게 된 용인시민 이정래 관객은 “이번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통해서 용인시민으로서 연극이 공연될 수 있는 극장이 용인에 4곳이 있다는 사실 등 새로이 용인시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 연극제가 시민들과 함께 흥청거릴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연극제가 관객과 함께하길 바랐다.
본선경연 수상 결과 발표는 7월 15일 18시 (사)한국연극협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심사 결과가 공개됐으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16일에 개막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진행된다.
폐막식 및 시상식은 7월 23일 16시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