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용인 " 문화복지행정 타운의 풍수적 관점
용인은 본래 고구려 때는 구성현이었고, 신라 경덕왕 16년(757) 때 거서현이라 고쳐서 한주의 속현으로 하였다. 고려 초에는 용구현으로 하고 현종 9년(1018) 때 광주의 屬縣으로 하였다. 명종 2년(1172) 때 감무(監務)를 두었다. 조선 태조 6년(1397)에 현령을 두고, 태종 14년(1414) 처인현을 합해 용인현이 되었다.
용인 땅은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온 한남정맥이 속리산에서 북진해 경기 남부의 지형을 이루면서 정맥 중에 으뜸인 幹龍에 위치하며, 함박산→부아산→석성산→소실봉→광교산으로 이어지는 정맥에 따라 여러갈래의 물줄기로 나뉜다.
용인시의 땅모양이 거북과 같다하여, 거북이 물 마시는 모습의 金龜飮水形, 金龜沒泥形, 靈龜下山形, 浮海金龜形, 金龜入海形, 金龜入水形, 龜甲胄形,金龜下田形등 등 여러 가지 모습으로 회자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풍수지리에서 얘기하는 명당보국의 길지가 많다.
글 : 풍수지리 연구소장 및 편집국장 김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