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사장 백군기)은 2019년 1월 2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소공인 IF(Investment Festival) 행사를 용인시에서 처음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미리 선정된 5개의 업체가 창업투자회사 및 벤처 투자 전문가들에게 제품과 업체에 대한 설명을 하는 소공인 IF 행사 이외에도 소공인 활성화 세미나와 소공인 제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인덕대학교 박홍석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소공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2시부터 진행된 소공인 IF행사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하여 경기도 소상공인과장, 용인시 기업지원과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민경제본부장 등 기관 관계자들과 소공인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투자설명회를 지켜보았다.
소공인 IF를 위해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는 선정업체들에게 IR 자료를 만들 수 있도록 1:1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였으며, 소공인 IF에서 선정된 3개 업체는 각 2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업체 IR 동영상 제작 등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발표회가 끝난 후에는 투자 제품 시연과 투자자 개별 미팅시간을 갖고 투자에 대한 향후 일정을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용인시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내에 구축된 소공인 제품전시장은 60여개업체 90여개 제품이 상시 전시되어 있는 공간으로 이번 행사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된 제품들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마트미러를 비롯하여 통학버스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등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는 소공인들의 제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 관심이 있는 이들은 주목할 만하다.
김병현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용인에서도 유망 소공인들이 외부자금 투자를 통해 기업 경영에 활력이 될 수 있는 벤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용인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 소공인들을 위해 처음으로 치러진 이번 집적지구 소공인 IF 행사가 앞으로도 투자받을 기회를 목말라하는 용인지역 소공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