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前원장의 인사, 채용비리로 인한 불명예와 과오를 탈피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해부터 제도 및 규정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자체감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부정채용자로 확인된 직원들의 퇴사와 함께 청렴기관으로 쇄신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 원장의 권한을 대폭 제한하고 위임권한을 확대하여 직원의 소신근무풍토 조성을 통해 투명경영을 강화했다.
또한, 내부 자정능력 배양 및 비위·부조리를 차단하기 위해 부정채용자 처리 근거 마련, 채용비위자 징계양정기준 수립 등 총 37건에 달하는 제도 및 규정을 제·개정했을 뿐 아니라 인사혁신컨설팅 및 체계적인 직무역량 교육훈련 등을 상시 시행하여 전문성과 내부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기관 수행업무 중 유사중복업무 통폐합을 실시하는 등, 기존 1본부 7팀 56개 업무체제에서 1본부 6팀으로 45개 업무체계의 슬림화된 조직으로 개편하였다. 또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수시로 용인시의회 상임위(경제환경위원회)에 업무보고를 실시하여 투명한 업무수행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김병현 원장은 “인력과 예산절감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수립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용인시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온 힘을 다 할 것이며, 공공기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앞장서서 더욱 다양한 청렴제도 및 근무기강을 확립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