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지난 1월 27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1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용인시 기업지원과 관계자와 진흥원 임직원이 참석하여 2021년 한 해 동안 진흥원이 추진한 지원사업 실적과 지원기업의 성과 등을 공유하고, 용인의 전(全) 산업을 아우르는 산업진흥기관으로서의 전문성 강화 및 지원 고도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진흥원은 관내 디지털산업 분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021년 총 242개 기업 지원을 통해 기술 사업화 187건, 홍보·마케팅 325건, 특허·인증 획득 61건, 수출지원 96건 등의 기업지원 실적을 거두었다. 모든 부문의 실적이 전년대비 크게 향상되었으며 지원기업의 매출·수출·고용 성과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제품 상용화 등 기업의 매출, 고용, 기술력 향상 등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기술 사업화 실적이 전년대비 85.1% 증가하였으며, 진흥원은 이러한 지원실적의 양적 확대에만 그치지 않고 지원기업의 사업수행 효율성 제고를 위해 중간점검 절차를 간소화함과 동시에 시제품 제작 관련 기술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여 결과물의 완성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뿐만 아니라, 관내 수출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해외 물류비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비대면 수출상담 지원, 수출입 실무교육, 1:1 멘토링 등 지원기업이 해외 판로개척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전년대비 약 2.9배가량 증가한 1,956만 불의 수출 성과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였다.
김윤석 원장은 2021년 한해 수고한 진흥원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2022년 용인시산업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발함에 따라, 사업의 영역이 넓고 깊어지길 바라며 용인시민과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더욱 발전된 기관이 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