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이 올해 3개의 신규사업에 대한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용인형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기존 ‘관내 중소기업’중심의 지원대상을 ‘매출액 20억원 이상, 스마트공장 보유 중견기업’등으로 다양화했다.
진흥원은 지난 2월부터 관내 중소기업 대상 시제품 제작·기술지원·마케팅·판로 등의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약 180개사가 선정되어 사업 수행 중에 있다. 일부 사업의 경우 경쟁률이 최대 7.5:1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에 신규 추진하는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개선?고도화 △지식재산 창출 지원 △개발생산판로맞춤형지원으로 총 3개 사업이다.
스마트공장 개선?고도화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솔루션 복구 및 업데이트 비용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외 특허 및 디자인 맵 작성 비용 및 실용신안/상표/디자인 출원 비용을 최대 8백만원까지 지원하는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과 최대 5천만원까지 사업화를 지원하는 개발생산판로맞춤형지원사업까지 총 3개 사업이 이번 달 말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https://ybs.ypa.or.kr/)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진흥원 관계자는 “진흥원 사업이 디지털 분야에서 全산업으로 확대되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위 사업들은 신규 추진하는 사업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지원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