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은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이 발굴한 융복합기술개발사업에 대한 현장기획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중소기업청에서 중소기업융복합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융합R&D과제 현장기획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로 지난 2월 3일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상·하반기 각 1회, 융?복합기술개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멘토가 되어 기술성, 사업성 분석 및 개발전략 등 R&D과제 현장기획을 전 방위로 도와주고 과제당 2천2백만원 이내의 기획경비를 지원하게 되며, 현장기획 완료 후 우수 기획과제로 선정되는 경우 중소기업은 최대 2년간 6억원 이내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받게 된다.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 지정으로 용인 관내 중소기업들의 R&D사업 기획력 향상과 더불어 융복합기술개발사업을 통한 제품 업그레이드 및 신사업 발굴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올해부터 강소기업육성을 위한 R&D기반 기업지원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진흥원은 2016년 상반기 현장기획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2월 25일부터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