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사면, 논농사 포기 지역 급수차 총동원 -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매우 저조한 상황에서 논농사를 포기했던 지역(창리 232번지)에서 가뭄을 이겨내고 급수차를 동원해 모내기를 해 화제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사무소은 지난 21일 모내기 시기가 늦춰질 경우 벼 수확량이 급격히 적어져 마냥 비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수 없다고 판단, 예비비를 이용한 급수차 및 119안전센터, 농협 등 지원 가능한 급수차량을 총 동원해 급수를 추진했고 성공리에 모내기를 할 수 있었다.
한편 김지호 남사면장은“악화되고 있는 가뭄 피해에 대비하고자 가뭄대책 상황반을 구성, 해갈 시까지 상황반을 운영해 농민 피해 최소화 집중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