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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롭게 위기극복‘재도약’기틀 마련했다

  • AD 소연기자
  • 조회 319
  • 2012.06.27 15:24
 
- 김학규 시장,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 -
 
- 재정과 신뢰위기 타개위해 많은 고심하면서 시정 이끌어
 
- 경전철 정상화..민자사업 최초 MRG방식 전격 폐지 성과
 
- 알뜰하고 건실한 살림살이 기반 마련
 
- 실사구시 생활공감 행정 추진
- 미래 경쟁력 강화 위한 복지, 교육, 문화, 산업 등 집중 투자
 
용인시는 27일 오전 11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에 조성중인‘용인 평온의 숲’현장에서 용인시 출입 언론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2주년 성과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 앞서‘용인평온의 숲’현장소장의 안내로 현장을 둘러보면서 간단한 현황 보고를 받았다.
김학규 시장은 지난 2년간 재정과 신뢰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고민을 하면서 민선5기 시정을 이끌어 왔다. 특히 막대한 재정이 투입된 경전철에 대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끼면서 일관된 원칙과 신념을 가지고 차근차근 시의 입장을 관철해 나갔다.
김 시장은 취임 초부터 예산 절감 및 재정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노력했으며 그동안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주요 투자 사업을 중단하거나 연장, 축소 등 단호히 메스를 가해서 재정 위기상황을 수습하고 예산을 대폭 절감해 왔다.
그 이후 지난 1년간 일어난 용인시의 변화를‘조용히 일어나는 행정혁명’이라고 할 만큼, 개발 위주의 행정 추진으로 인한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고 화합을 이루고자 하는 염원을 바탕으로 시민체감 생활공감 행정으로 시정의 방향추를 전환, 행정 전 분야에서 조용하지만 확고한 변화를 일으켜 왔다.
‘조용히 일어나는 혁명’은 승리와 희생의 이분법을 요구하지 않는 혁명이며,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고 화합을 이루고자 염원하는 92만 시민의 지역사랑이 일으키는 혁명으로 확산, '작은 것에서 큰 변화의 바람(風)’를 일으켜 나가는 생활공감 행정으로 이어져‘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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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시민중심의 참여행정’을 전면에 내세워 강력하게 용인시정을 이끌어 온 김학규 시장은 위기를 맞아 잘못됨을 바로잡는 부위정경(扶危定傾)의 행정을 펼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어 최대 현안인 경전철에 대해 안전성을 최우선 담보하는 선준공, 후개통 원칙을 일관되게 관철해 왔으며 이러한 결연한 의지가 시민들의 신뢰로 이어져 자자체 민자사업 최초로 MRG(최소운영수익보장) 방식을 전격 폐지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성과로 무려 1조 6,000억원 규모의 천문학적인 숫자의 재정 손실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적인 세원 발굴과 세출 구조조정 등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획기적인 시스템을 운영했으며 시민중심의 민원행정 개선과 생활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지난 2년간 알뜰하고 건실한 살림살이 기반을 다졌고, 시민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는 실사구시 생활공감 행정을 정착시켰으며 내부행정 혁신을 단행했다. 아울러 도시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복지, 교육, 문화, 산업 등에 집중 투자했다.
 특히 김 시장은 지난 2년간 제정위기 T/F팀 운영, 지방채 상환 자구계획 마련, 국가공모사업발굴, 지방세 징수목표 초과달성,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목표 초과달성, 국·도비 확보 T/F팀 운영, 사전 재정심사제도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민간이전경비 운용방안 개선 등 튼실한 살림살이 기반 마련을 위한 9개 프로젝트에 열의를 쏟았다. 이와함께 합리적인 인사, 생산적 조직문화, 공작자 청렴문화 정착 등으로 내부행정 혁신을 주도하는 등 강력한 드라이브를 통한 행보를 펼쳤다.
또한 구청 생활민원과 전국 최초 신설, 생활불편 처리기동팀 운영과 종합 관찰제‘공직자의 눈’도입, 생활공감 정책 아이디어 발굴, 열린시정회의 통한 대민행정 강화, 제안제도 활성화, 정책아이디어 공모 등 실사구시 생활공감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무상보육확대, 친환경 무상급식 도입, 용인문화재단 출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도시 미래청사진 수립, 분당선 연장선 개통 등 용인의 미래 준비를 위한 핵심사업에 집중 투자를 감행했다.
 또한 김학규 시장은 간담회에서“앞으로도 용인시는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나가며‘함께하는 행복한 용인’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5대 시정지표인 사람중심 교육복지, 균형있는 지역경제, 참여하는 열린행정, 향유하는 문화예술, 자연친화 건강도시를 구현해나갈 것이며 이를 위한 3대 정책과제로 건강도시 만들기, 웃음도시 만들기, 희망도시 만들기를 새롭게 설정하고 행복시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5기 후반기는‘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여 행복시정 구현’을 시정목표로 잡고 정책과제를 건강도시, 웃음도시, 희망도시 만들기를 통한 행복도시 구현에 두어 행복시정을 펼치는데 시정목표를 둘 계획이다.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시 최대 현안인 경전철 개통준비와 운행 개시에 만전을 기하고 친환경 녹색성장 정책을 추진해 신·재생 에너지시책 활성화, 수질오염 총량관리제 이행, 기흥저수지 수질 개선 등에 힘쓰며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여건 조성을 위한 도시디자인 개선 프로젝트 추진, 도로․철도망 정비(보행환경 개선, 광역도로망 정비), U-City 구축,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실시한다. 웃음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 경쟁력 확보에 힘쓰며, 소외계층 문화나눔 사업 확대 등을 통한 신 문화도시 창조, 피부에 와 닿는 생활공감시책을 발굴 등 생활공감 행정체계 완성 등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희망도시를 위해 서민,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자립 지원. 시민 모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마련, 공직자 사기앙양 및 복지 향상 등에 힘쓰고 용인의 정체성과 애향심 향상을 위해 자원봉사 범시민운동 전개를 유도하고 용인 600주년 사업 등을 시행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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