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호박 및 초콜릿 활용 체험 프로그램 다양 -
- 판매거리·먹거리 장터, 무료시식코너, 문화행사 진행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에 있는 농촌진흥청지정 전통테마마을인 호박등불마을에서 ‘제1회 호박등불마을 가을축제’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1,8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호박등불마을 가울축제’는 호박 및 초콜릿을 활용한 마을의 체험프로그램과 관광상품 홍보·판매를 통해 마을을 널리 알리고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축제에는 단호박 케익과 양갱이만들기, 과일초콜릿 만들기, 고구마·도라지 캐기 등 농사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단호박(백운장, 아지지망), 맷돌골호박(늙은 호박), 호박즙, 단호박잼, 딸기잼, 효소액기스(솔잎, 매실, 개복숭아, 수세미, 아피오스) 등 판매거리 장터를 개장한다.
또한 카카오비빔밥, 호박야채전, 호박막걸리 등 먹거리장터와 단호박죽, 호박식혜, 호박즙 등 무료시식코너 등도 설치하며 보물찾기, 짝맞추기, OX퀴즈, 인증샷 찍어오기 등 깜짝이벤트 문화행사도 펼쳐 호박마을 생산 농산물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1년부터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이 지원된 지역농업특성화 마을인 호박등불마을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13∼14일 주말에 가족과 함께 마을을 방문, 다양한 먹거리도 즐기고 체험과정과 깜짝이벤트 등에도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 031-324-4066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