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여명 새마을지도자 홀몸노인 돌봄사업 참여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혼자 생활하는 홀몸 노인을 지역 주민들이 돌보는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실시한다.
<?xml_namespace prefix = o /?>
홀몸노인 돌봄사업은 각종 서비스에서 소외되고 있는 홀몸노인을 지역 주민 스스로 돌보는 주민 참여 노인돌봄사업이다.
가족이나 이웃과의 교류가 단절된 노인들의 자살과 고독사가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시행 중인 노인돌봄사업은 사업비 제한으로 인해 노인 욕구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홀몸노인이며 용인시새마을회가 사업 주최로 새마을회원과 홀몸노인 일촌맺기 결연을 추진, 정서 지원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시새마을회는 이웃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1:1 결연을 맺고, 수시로 결연노인의 가정을 방문하고 안부 전화로 근황을 확인하는 등 가족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건강,주거,안전,경제,우울 및 자살징후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식사 배달, 자살 예방 등 결연 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 발견 시 즉시 연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10월 22일 시청사 시민예식장에서 200여명의 용인시새마을회 남.여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봉사자의 기본자세와 방문 상담 시 유의사항 등 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용인시 노인복지관 자살예방센터 최정옥 강사가 노인자살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시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하고 효과 분석 등을 통해 내년부터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 노인장애인과 031-324-3264,
용인시새마을회 031-333-3402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