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활용가능자원 최적 수거시스템 개발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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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누수 방지를 위한 재활용 가능자원 공동수거 사업을 추진, 시민 호응을 얻고 수거 품질이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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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2012년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재활용 가능자원 공동수거 홍보 시범사업’ 대상 전국 4개 자치단체(용인시, 강릉시, 광주광역시 남구, 포항시)에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활용가능자원 공동수거 홍보시범사업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율 제고와 재활용 업체에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한 것으로 그동안 개발된 재활용 가능자원 수거 개선과제들을 시범 적용, 최적의 회수 시스템 모델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용인시는 처인구 포곡읍과 4개동(중앙동,역삼동,유림동,동부동) 등을 대상으로 재활용 가능 폐기물(캔, 유리병, 종이팩, 폐건전지, 소형가전 등)을 통합배출 및 매주 수거 방식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재활용품 증가 효과를 이끌어내는 등 수거 품질이 향상되고 있다. 특히 포곡읍에는 단독주택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운영,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인시 청소행정과 최희면 과장은 “연말까지 우리시 재활용 선별품의 10개 공제조합 매입 방안을 마련,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활용품의 특성을 고려한 수거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시범사업의 주민호응도와 사업효과를 분석해 용인시 전역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폐건전지, 폐형광등, 폐종이팩 등에 대해서도 공제조합과 공동으로 대규모 집중수거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