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장서 5∼7일 공연·경연·체혐·전시관 행사 진행 -
‘용인전통시장으로 음식문화축제 보러오세요’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 중앙시장 내 일대에서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성산한방포크 음식문화축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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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 음식문화축제 추진위원회와 용인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해 열리는 음식문화축제는 용인지역의 대표음식을 발굴, 육성해 관광 상품화 하는 한편,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고품격 먹 거리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축제의 한마당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한다.
5일 식전공연으로 난타공연이 진행되고 음식문화축제 기념식, 성산한방포크 바비큐 퍼포먼스(2,012명분)와 웰빙인삼 가래떡 퍼포먼스(2,012명분) 만들기를 비롯해 요리경연대회, 섹스폰 동호회 연주· 각설이 공연 등이 펼쳐지며 다채로운 먹 거리 장터도 열린다.
요리경연대회는 일반음식점은 백옥쌀, 순지오이, 버섯, 닭, 오리, 성산포크 등 용인에서 생산한 농․ 축산물을 주 재료로 한 요리를 대상으로, 시민·학생이 참가하는 일반부가 성산한방포크 돈육을 이용한 주재료 요리로 경연하고, 일반음식점 10팀, 시민·학생 10팀 등 20개 팀이 참가한다.
6일 안데스 음악 공연을 비롯해 모현면 주민자치센터의 풍물공연, 각설이 및 장기자랑 등이 펼쳐지며, 7일 밸리댄스, 섹스폰 앙상블, 초대가수 공연과‘나는 스타다’공개방송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한층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음식문화 개선과 나트륨 줄이기를 홍보하는 식생활 홍보관과 역대 당선작 요리와 용인시 커피의 역사 등을 알리는 전시관, 용인 전통음식 홍보관 등이 전시된다.
또한, 요리대회 후 음식 시식회를 비롯해 전통차 시식, 다국적·다문화 가정식 만들기, 순대·커피 만들기, 전통놀이문화 체험, 백옥쌀 인절미 만들기, 어린이와 함께하는 케익만들기 등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2012 제6회 음식문화축제를 용인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시민축제 한마당으로 꾸몄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음식문화축제추진위원회 332-4842, 용인시 복지위생과 위생관리팀 324-2232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