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건강보호·불편최소화 대책 마련 -
-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중심 비상진료 가동
-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 지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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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와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비상진료대책은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지정·운영으로 응급·일반환자의 진료공백을 방지해 시민 건강보호와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우선 추석연휴 기간 중 보건소 내에 ‘비상 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응급환자발생시 대처할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 있는 진료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를 실시하고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와 연계해 응급환자 조치에 따른 안내를 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추진된다.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다보스병원, 강남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갖추고 항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당직 병원 16개소, 의원 311개소, 당번약국 245개소를 지역별로 지정·운영하고 보건소도 일정을 정해 진료를 실시하는 등 시민의 건강한 추석맞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음식 등 집단섭취로 인한 감염병(설사) 환자 발생시 역학조사반에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당직 의료기관에 대한 질병정보모니터링을 실시해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 운영계획과 현황은 용인시나 각 구청,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며 각 구 보건소 비상진료상황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식기, 도마, 칼, 행주 등을 용도별로 구분해 청결하게 사용하고 설사 증상자의 조리 참여는 절대 금지시키며 설사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인근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324-4940 4911, 기흥구보건소 324-6940 6911, 수지구보건소 324-8940 8912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