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하명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순)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남․여 새마을회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지역의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방문하여 김장김치 100상자(10㎏/상자)와 동치미 100상자(10㎏/상자)를 전달했다.
한편 장태영 포곡읍장은 “늦게 찾아온 태풍과 이른 추위로 작황이 좋지 않은 탓에 배추가격이 상승해 김장하기가 어려워지고 갑작스럽게 찾아 온 추위에 더욱 힘들어 할 우리의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감사를 표했다. 포곡읍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봉사를 펼쳐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