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 경쟁력 제고, 인적기반 확보·농촌자원 활용 강조 -
용인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 대상자와 학습단체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인력육성․생활자원분야 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용인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적기반 확보 및 농촌자원 활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인력육성․생활자원분야 시범사업 평가, 시범농가 사례발표, 시범사업장 현장평가, 2013년 시범사업 정보 교환 등으로 진행되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인력육성분야사업으로 우수농업인 단체 맞춤사업 등 9개 사업(20개소)과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 등 5개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을 추진했고 생활자원분야는 농촌여성 창업지원 사업 등 4개 사업(23개소)과 생활과학기술교육 등을 지원, 실시했다.
인력육성분야 주요성과로는 동력운반차, 밭작물생력화기계, 시설하우스 차광망 자동개폐 시스템 등 농작업 생력화 기술지원으로 농촌 노동력절감 환경을 지원했으며 기존 11개 학교4-H회를 수지구, 기흥구 지역 5개 학교를 추가해 16개회로 확대하는 등 용인시4-H연합회를 활성화시켰다.
생활자원분야는 농작업 부담 경감 및 작업 능률향상을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농촌사회 고령화 문제에 대응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 문화 조성을 위한 건강장수마을 육성, 농산물 부가가치 증진 및 여성농업인의 경제활동 향상을 위한 농촌여성 창업지원과 소규모 농산물 가공기기 지원사업, 생활개선회와 시민대상 생활과학기술교육 등을 종합 추진했다.
이날 현장평가는 원삼에 있는 영농4-H시범사업장과 농촌여성 창업지원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설명을 듣고, 향후 운영방안 등을 공유 했다.
황선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분야별 평가회를 통해 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고, 용인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보급 시범사업 및 맞춤 교육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