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0세대 26~30일 접수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시 저소득층이 현 생활지역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용인도시공사가 기존주택을 대신 전세계약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용인시 관내 110세대를 모집할 예정이며, 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고 최대 7천만 원까지 전세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한부모가정 1순위 등으로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도 우리시 전세난이 심각한 가운데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 서민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