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경지 활용 이웃사랑 선행 확대할 것 -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직원들은 지난 17일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고구마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이동면 직원 15명이 참여해 화산리 279번지 일원 661㎡ 규모의 휴경지에 고구마 1,700포기를 심었다. 이번 행사로 수확하게 될 고구마는 관내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동면 직원들은 오는 6월에 화산리 240번지 일원 4,000㎡ 규모의 휴경지에 들깨도 심어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동면은 관내 산재해 있는 휴경지를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정석 이동면장은 “농촌체험과 더불어 주민 복리를 위해 책임을 다해야 하는 공직자로서의 소양 함양은 물론, 이웃사랑 실천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비록 작지만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주민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