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관내 250호 축산농가 대상 사업 실시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축산농가의 화재피해 예방을 위해‘축사시설 전기안전 진단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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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축사 화재 292건 중에서 전기 요인과 부주의 등이 194건(66.43%)으로 발화 원인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작년 축산농가 600호를 대상으로 축사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전기안전 진단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250호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고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29일(금)까지 추가신청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축사화재는 수년간 공들여 온 가축을 한 순간에 잃어버리는 등 재산피해가 크다”면서“가축의 사체로 인한 질병발생, 환경오염 등 2차 처리로 인한 문제도 유발시키고 있어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내 축산농가에서 전기안전이 의심되면 각 구청 산업환경과(처인구 031-324-5353 기흥구 031-324-6343 수지구 031-324-8341)로 문의·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