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군사령부, ‘작은 나눔 운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적극 동참 -
‘내 고장 상품 사주기 운동’, ‘재래시장에서 장보기’, ‘지역 내에서 면회․외박 시행하기’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온 제3야전군 사령부는「작은 나눔 운동」6개 실천과제를 추가 선정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작은 나눔 운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軍 장병과 군인가족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대군 신뢰를 증진하고 민․군 유대강화를 하기 위한 생활화 실천 운동이다.
◦ 이번에 선정된 과제에는 ▲포상금․격려금을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하기 ▲봉급 1%이상 재래시장 물품 구매하기 ▲주1회 지역 음식점 이용하기 ▲군인 아파트 직거래 장터 운용하기 ▲간부식당․복지회관 식재료 재래시장에서 구매하기 ▲지역 맛집 정보 공유하기 등이 포함되었다.
◦ 특히, 군인가족들의 재래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장날에 맞춰 셔틀버스를 운용하고, 격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Family Day'* 시에는 가족과 함께 지역 맛집 이용을 권장하기로 했다.
◦ 또한,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군인 아파트에 직거래 장터를 운용하는 한편 부대 내 인트라넷에 지역의 맛 집 정보를 공유하여 누구나 쉽게 지역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 3군사령부 관리처장 장재건(52) 대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나눔 운동을 예하부대에도 적극 권장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자체와 MOU체결 등을 통해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 더욱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한편, 3군사령부는 추석을 맞아 간부들에게 ‘재래시장 상품권’을 선물로 주었으며, 그동안 내 고장 상품 사주기 운동과 장병들의 면회와 외박을 지역 내에서 보내도록 권장하여 음식 및 숙박업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 Family Day : 매달 첫째․셋째주 시행, 야근 없이 일과종료 후 퇴근하여 가족과 함께 보내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