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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용인시 사랑의 교복나눔 장터에 오세요

  • AD 소연기자
  • 조회 228
  • 2012.02.14 12:56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오는 17일을 ‘2012 사랑의 교복나눔 장터의 날’로 정하고  3개구 별 3개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4시경까지 하복, 동복, 체육복 등을 품목별로 1000원~7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용인시 교복나눔 장터는 그동안 기증받거나 수거한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거나 작은 교복을 가져올 경우 더 큰 것으로 1:1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특히 지난해 처음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용인시 교복나눔 장터는 사회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민관이 함께하는 범 시민사업으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시책사업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올해 처인구는 용인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용인시 실내체육관 1층 로비에서, 기흥구는 용인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신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수지구는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 주관으로 수지구청 1층 로비에서 장터를 연다.
용인시 청소행정과 최희면 과장은 “자녀들의 새 교복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 가계의 고통을 아우르고 선후배간 나눔 정신과 검소한 소비생활을 체험하는 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18일 처음 열린 용인시교복나눔장터에는 총9488점의 교복이 나왔고 3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하루 동안 판매된 교복은 6975점, 판매액은 9백13000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400만원이 장학금으로, 100만원은 이웃돕기 기금으로 전달됐다. 용인시새마을부녀회는 처인구청사에 교복나눔 상설매장을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월평균 500여명의 시민이 찾는 장소로 꾸준히 교복나눔 분위기를 확산시켜나갔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 청소행정과 031-324-2334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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