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생활문화‘국화이야기반’강좌 운영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3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국화의 생육 과정과 국화분재 만들기 등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을 강의하는 ‘국화이야기반’ 강좌를 개설한다.
생활문화 강좌의 일환으로 시작된 ‘국화이야기반’ 강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3년째 진행하는 국화교육으로, 올해는 국화분재 만들기를 중심으로 많은 정보를 교육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문 영농기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기술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가 될 이번 강좌는 처인구 남사면에서 직접 국화와 금전수(집에 놔두면 돈이 들어온다고 해 돈나무 라고도 함) 농장을 운영하는 한영만(샤론농원 대표)씨가 국화 삽목, 화분관리법, 적심(순지르기), 가지 솎기 등 꽃을 가꾸는데 꼭 필요한 강의를 매월 2회 진행한다. 교육생들의 작품은 교육이 끝나는 가을에 농촌테마파크에서 ‘국화 작품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비는 지원되고 재료비 일부만 자부담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이러한 강좌를 통해 꽃이 사람에게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널리 알리고, 교육생들에게는 본인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회를 통해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선착순 30명을 접수하며 관심 있는 시민은 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생활자원팀 031-324-4050, 4051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