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는 20일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봄맞이 대청소 행사를 열었다. 용인실내체육관, 삼가동 성당, 유림교 등 3개 장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공무원, 군인, 학생, 새마을회, 해병대전우회, 민간단체 회원, 처인구 4개동 주민 등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여해 주택가, 도심상업지역, 하천변, 야산, 도로변, 고가주변 등 구석구석 겨우내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처인구는 이달 5일부터 23일까지 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범시민 청결운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연중 지속적으로 범시민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서 깨끗한 용인을 만들고 환경 보호의식을 고취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