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마초교 150여명에 구정 체험장으로 개방 -
용인시 처인구가 28일 열린시정 및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행정 실현을 위해 초등학생 150여명을 맞아 처인구청을 구정 체험장으로 제공했다.
미래 용인시의 주인이 될 용마초등학교 학생 150여명에게 처인구 행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청 구석구석을 개방했다. 이날 처인구청장실에서 용마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난 유경 처인구청장은 어린 학생들에게 처인구청에서 주민을 위해 추진하는 행정서비스와 읍면동에서 하는 일 등을 설명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학생들은 처인구에서 하는 일과 구청장 역할을 묻는 똑 부러진 질문을 했고 이에 처인구청장은 어린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정과 구정에 대해 자상한 설명으로 응답했다. 특히 학교급식을 맛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해 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1시간 여 동안 이뤄진 초등학생 방문에도 연일 웃음을 잃지 않은 구청장은 어린이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미래에 훌륭한 용인시민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구청방문을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에 청사를 적극 개방하는 한편 요청이 있을 경우 방문자 안내 등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 함께하는 시정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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