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우리 아기 첫 책’북 스타트 운동 전개 -
용인중앙 어린이도서관은 2011년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생애초기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우리아기 첫 책’ 북 스타트를 진행하고 있다. ‘북 스타트 운동’은 생후 1개월～24개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데이’를 지정, 주 1회 북 스타트 꾸러미를 전달하고 연계 프로그램도 실시해 육아지원 독서운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올해 ‘북스타트 데이’는 매주 수요일로 지정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등본(또는 의료보험증)과 신분증을 지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하면 책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단체 ‘꿈♥새싹’ 선생님들이 진행하는 동화구연, 마사지, 베이비 사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2012년 첫 번째 ‘북스타트 데이’가 열린 지난 4일에는 아이와 엄마 20쌍이 참석해 책 꾸러미를 받고 동화구연 및 마사지 등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펼쳤다. ‘북스타트 데이’에 참석한 시민들은 “좋은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어 좋았으며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중앙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우리아기 첫 책’ 북 스타트 운동은 아기 때부터 책을 가까이 접해 책 읽는 습관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독서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중앙도서관 031-324-4688 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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