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택시 종사자들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
용인시 처인구는 버스․택시종사자를 대상으로 도로교통 불편사항 실시간 제보 접수가 가능한『운전자의 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처인구 ‘운전자의 눈’은 대중교통(버스․택시)종사자들이 사고 위험이 있거나 훼손된 도로 및 시설물과 교통흐름을 저해하고 있는 요인 등을 발굴.신고하는 한편, 도로교통 관련 불편사항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이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교통 불편사항을 이용자들이 직접 제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생활불편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방법은 처인구 관내 운수업체에 배부된 『운전자의 눈』 신고서를 직접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오면 바로(5085)』출동! 서비스 (☎031-324-5085 및 010-8324-5085)로 유선이나 문자로 신고하면 된다.
‘오면 바로(5085)’ 출동! 서비스 기동처리팀은 운전자들이 제보한 각종 불편사항을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다. 민관이 소통을 통해 생활불편을 일사천리로 처리하는 동시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수렴하는 발 빠른 현장행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처인구 생활민원과 강구인 과장은 “생활공감행정, 현장행정을 추진하면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부족한 현실이었는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불편사항이나 안전을 위한 시책 등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