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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축구센터 새롭게 변화한다

  • AD 소연기자
  • 조회 239
  • 2012.04.10 23:37
- 다양한 수익창출, 직원 도전정신으로 신선한 바람 일으켜 -
용인시 축구센터(상임이사 정인교)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새로운 변화는 축구센터가 수익을 적극적으로 창출, 용인시로부터 받는 재정지원을 줄이면서 직원 모두가 합심해 활기차게 무언가 하려는 도전정신에서 시작되었다. 코칭 스텝과 행정지원팀이 소통되고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용인시 축구센터가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것 같은 느낌이 온다. 특히 정인교 상임이사가 ‘경비는 최소로, 수익은 최대로’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전 직원이 협력해 센터를 운영,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선 한국농아인축구협회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23일까지 한달간 축구센터에서 합숙훈련을 실시, 숙소와 식사 운동장 임대사용료 4천2백만 원을 수익원으로 창출한 것이 변화의 첫 번째 성과다. 또한 관내 조기축구회와 연간 계약을 체결, 2천5백5십만 원의 임대수입을 올렸으며 중·고등학교 주말리그 경기를 센터가 유치, 1천2백만 원의 수입도 예상되고 있다. 축구센터는 지난 1월부터 먼저 시설 용역을 해지하고 자체직영 체제로 전환, 1억9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모든 공사와 물품구매는 입찰을 통해 예산을 줄이도록 했고 교육생 롱코트도 보관·운영하면서 한해 예산 4천여만 원을 절약 하고 있다. 또한 임대 수입을 최대한 창출하기 위해 기존 4층 기숙사를 정리, 항시 임대 가능한 여건을 조성했다.
한편 논란이 되었던 우승상금과 훈련성과금도 4개 학교와 협약을 통해 센터에서 40%를 장학기금으로, 학교가 40%를 학생을 위해 사용하며 나머지 20%는 감독코치에게 성과금을 줄 수 있도록 조정했다. 훈련 성과금은 전액 센터에서 장학기금으로 적립하는 내용으로 규정, 모두가 수긍하는 협약이 되었다. 또한 용인축구센터 소속 선수가 프로에 입문할 수 있도록 조정해 주는 에이전시를 복수로 계약, 많은 선수가 프로에 갈수 있도록 지원했고 이에 따른 훈련 보상금 수입도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 축구센터 출신 선수로 올림픽 대표팀의 김보경, 오재석, 이범영 선수와 네델란드 그로이닝 프로팀에서 활약하는 석현준 선수 등 프로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가 42명에 달한다. 용인축구센터는 용인시에서 조성해 운영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소년축구 테마파크로 많은 외국팀이 다녀가고 있다. 일본 히로시마 축구협회에서 매년 교환경기를 갖고 있으며 좋은 시설에 감탄하는 등 국위 선양에도 앞장서고 있다.
용인시 축구센터는 앞으로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구센터가 되기 위해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금년 춘계대회에서 백암중학교가 ‘제48회 춘계 중등연맹전’에 저·고학년부 모두 우승했으며 원삼중학교는 ‘제13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쾌승했고, 신갈고등학교는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축구대회’에서 3위를 하는 등 사실상 전국을 제패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렇게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용인시 축구센터의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하는 것 같다.
축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변화하는 용인시 축구센터를 용인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며 잘하는 것은 격려해주고 잘못한 것은 지적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테마파크로서 용인시 축구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축구발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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