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금학천 걷기코스·석성산 트래킹 등 실시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4월 10일부터 6월 8일까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습관병 예방 및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걷기동호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손쉬운 걷기 운동을 포함한 영양 교육·관리로 자기 관리형 비만 예방 프로그램의 적용을 통해 현대인의 건강상 문제가 되는 당뇨, 비만, 혈중지질, 혈압 등의 대사증후군 관리를 시도하게 된다.
참여 대상자들에게 사전 운동처방 검사를 통한 정확한 동기 부여와 관리로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자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 개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이를 위해서 1회성 단순 보건교육을 지양하고 조리 실습 등 자율 참여형 건강생활실천 교육으로 진행하게 된다. 작년 상반기에 진행된 걷기동호회 운영 결과, 8주간 최고 5.4kg, 참여자 평균 1.7kg의 체지방 감량 효과가 나타났으며 참가자들이 허리 사이즈뿐만이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 등의 변화에도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걷기동호회 체중조절 프로그램은 새롭게 단장한 금학천 걷기 코스와 자연과 함께하는 석성산 트래킹이 진행되며, 근육량 강화를 위한 하체와 중심부 강화 운동이 병행된다.
한편 처인구 보건소 운동처방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1-324-4954)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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