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53호 1구간 -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시민체감 도로행정 구현을 위해 추진해온 처인구 유방동 유림1교차로에서 백령교까지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53호 1구간 공사를 준공하고 18일 개통했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53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78억원을 들여 총연장 2.0km(1구간 : 유림1교차로~백령교, 2구간 : 백령교~국도 45호선 접속부)로 조성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도로 개설이 시급한 1구간을 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길이 0.3km, 폭 20m 규모로 조성 완료한 것이다.
해당 1구간은 유방동 윗버드실 마을 앞에서 지방도 321호선 접속구간이 일방통행구간으로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어온 곳으로 시민체감 불편해소를 위해 우선 공사가 추진되어 4차로 구간으로 확장됐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53호 조성사업은 2005년부터 추진되어 실시설계, 실시계획 인가 등 사전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2010년 7월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금번 1구간 준공에 이어 2구간은 2014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구간 도로 개설에 이어 2구간은 동백·마성간 도로 개통과 주변 토지이용개발 확대 등 도로확장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2구간까지 도로가 개설되면 처인구 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체감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