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동부동 주민자치센터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주민자치센터 간 합동워크숍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렸다.
양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0일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용오름산장 세미나실에서 위원장 및 위원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운영상황 설명과 상호 발전방안에 관한 의견 교환 순서를 진행했다. 이어 11일과 12일 양일간 용인시 관내 문화관광 시설인 에버랜드 및 용인자연휴양림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지난해 2월 17일 동부동과 성산읍이 자치 역량 강화와 우의 증진을 위해 자매 결연협정을 맺으면서 시작된 사업이다.
황선인 동부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양 주민자치센터 역량강화에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가을 제주에서 제2차 합동워크숍을 열고 단체 간 결연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