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 조혜영)은 임원들과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사랑의 고구마 심기’와 농가일손돕기 행사에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이날 행사는 봉사단체협의회 임원진과 회원이 참석하였고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고, 비닐을 씌우고 고구마순을 심을때는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진행해 참여한 회원들은 땀방울이 더욱 아름다운 행사였다.
이날참석한 조혜영회장은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여파로 고구마 심기 행사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많은 회원이 참석해 함께 땀을 흘리며 봉사해준 것에 정말 고맙다”며 “오늘 심은 고구마가 어려운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의 부족한 마음을 채워줄 간식으로 잘 자라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태주고문은 6월초 주요작물인 감자, 마늘을 수확 하지 못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 일손을돕고 풀을뽑으며 무더운날씨에 부족한 일손을 회원들과 함께 돕게 되었다며 힘은 들지만 이렇게 라도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마음이 뿌뜻하고 보람있는 하루 였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