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공용버스터미널서 간접 흡연 폐해 홍보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25일 오후 6시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금주, 에이즈·감염병 예방, 어린이 충치예방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승강장을 중심으로 터미널을 이용하는 용인시민들이 흡연으로 인한 직·간접피해를 줄이고 깨끗하고 건강한 터미널을 만들기 위해 패널전시와 리플릿 배부, 피켓홍보 등을 펼쳐 지역주민에게 흡연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김현숙씨는“버스를 기다리면서 항상 담배연기 때문에 괴로웠는데 보건소에서 캠페인을 벌여 버스승강장에서 담배냄새가 사라졌다”며 너무나 좋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버스터미널 내 금연운동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용인시민 모두가 간접흡연 폐해에 공감하고 무엇보다 높은 공동체 의식이 요구된다”며 버스터미널 관계자와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으로 담배연기 없는 버스터미널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4921로 하면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