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새마을지도자들이 대한민국과 용인시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용인시새마을회가 21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과 ‘새마을의 날’ 제정 13회를 기념해 열렸으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장과 의원, 새마을지도자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다시 새마을 운동, 세계화 함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강사 초청 특강과 기념식, 새마을운동 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새마을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장소인 새마을회관 시설 개선을 위해 3000만원의 추가경정예산을 용인시의회와 협력해 반영했다고 소개했다.
용인시새마을회 김춘연 회장은 “53년의 역사를 가진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을 세계 중심에 우뚝 서게한 국민운동”이라며 “새마을운동이 용인르네상스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새마을운동 정신은 국민 스스로의 개혁과 변화,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이라며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됐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그들이 다시 일어나는 힘을 갖게한 역사 그 자체”라고 말했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기록된 새마을운동은 해외 다수의 나라들이 본받고 실천하는 훌륭한 대한민국의 자산”이라며 “새마을지도자들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왔던 것처럼 용인시새마을회도 용인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