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신규 공직자들이 원활하게 역할을 수행하고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멘토링 결연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은 공직자 간의 상호 교류와 경험을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로, 신규 공직자들의 빠른 조직 적응과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저연차 공직자들 중에서 14명이 멘토로 참여하고, 24명의 신규 공직자(멘티)와 결연을 맺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멘토들은 그동안의 공직 생활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신규 공직자들에게 전수하며,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사명감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이야기 나누었다.
이 프로그램은 신규 공직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선배 공직자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업무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연식, 결연증서 수여 및 ‘조아용’ 인형 전달
이날 결연식에서는 류광열 제1부시장이 멘토와 멘티에게 결연증서를 수여하며 프로그램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결연증서는 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교류를 이어갈 것임을 상징하는 중요한 문서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큰 의미를 더했다.
또한, 류 제1부시장은 멘토와 멘티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성장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조아용’ 인형을 선물로 전달했다. ‘조아용’ 인형은 용인특례시의 상징물로, 따뜻한 마음과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어 결연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류광열 제1부시장의 축사류광열 제1부시장은 결연식에서 축사를 통해 신규 공직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공직자들은 업무뿐만 아니라 조직 내 다양한 상황에 대해 두려움과 불안이 클 것이다. 그러나 선배 공직자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조직에 무난하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배 공직자들의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신규 공직자들이 용인 시민을 위해 헌신하며, 나아가 용인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 제1부시장은 또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이 공직자들 간의 화합을 더욱 강화하고, 서로의 전문성과 역량을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멘토와 멘티의 활동 계획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저연차 공직자들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자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멘토들은 정기적인 만남과 상담을 통해 멘티들이 직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시민을 위한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교육과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더욱 깊이 느끼고, 용인특례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의 향후 효과용인특례시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이 신규 공직자들의 직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또한, 선배 공직자들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조직 내 협력과 화합의 분위기를 강화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더욱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용인 시민을 위한 봉사 정신을 공유하는 가운데, 용인특례시는 더욱 발전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