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김상수, 회원 336명)은 9일 포곡읍사무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2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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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의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매년 포곡읍 관내 6개의 초․중․고교에 장학금을 직접 전달해 왔으나, 올해는 지난 6일 포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회원 친목도모를 위한 운동회를 개최하면서 지역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 이날 포곡읍사무소에 전달한 것이다.
장태영 포곡읍장은 “정성껏 모은 성금을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이웃들에 관심을 기울이며 함께하는 행복한 포곡읍 만들기에 앞장 서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