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 치매안심센터는 16~17일 강원도 홍천에서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주관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치매家 즐거운 날’ 자기돌봄 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처인구 치매안심센터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라이나전성기재단의 지원을 받아 치매 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 15명은 캠프를 통해 돌봄 과정에서 누적된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 환자 가족들은 명상과 호흡을 활용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과 예술·신체 활동, 자연 속 산책, 휴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연극치유 프로그램의 역할극과 감정 표현 활동을 통해 평소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과 경험을 나누며 심리적 회복과 위로를 얻었다.
이번 캠프는 치매 환자 돌봄에 전념해 온 가족에게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돌보고 회복하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기흥구 치매안심센터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야외힐링 프로그램 ‘동행’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경기도박물관에서 진행된 ‘동행’ 프로그램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센터에서 경기도박물관까지 함께 이동한 뒤 박물관 주변 산책, 전시해설 관람 등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돌봄에 지친 보호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