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 난방유 지원, 포곡라이온스클럽 틀니 지원 등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서 각계각층 주민들이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공동체를 조성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3일 포곡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장태영 포곡읍장에게 난방유 12,000리터 (1,800만원 상당) 상당의 교환권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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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받은 난방유 교환권은 오는 4일부터 지역의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60가구에게 각 200리터씩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해에도 포곡읍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난방유를 지원한 바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의 경로잔치 후원, 시설방문 봉사 등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30대 남성 주민은 이날 포곡읍사무소 주민생활지원부서를 방문하여 신분을 밝히기를 거부하며 익명으로 돼지 저금통(49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기탁금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포곡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월부터 치아가 없어 음식 섭취가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전체 틀니를 무료로 지원해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태영 포곡읍장은 “각계각층 주민들께서 나누어주신 이웃사랑의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특히 저소득 주민은 겨울이 오면 난방이 제일 큰 걱정거리인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업이익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삼성에버랜드의 적극적인 사회공헌사업 참여에 감사 드린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