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이장협의회(회장 안재균), 생활안전협의회(회장 백형기), 이동면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황규복) 등 3개 단체는 지난 14일 이동파출소에서 이동면 어머니자율방범대에 겨울철 방한복 지원비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동면 이장협의회 등 3개 단체는 이날 각각 100만원씩 뜻을 모아 지역 안전과 방범에 일조하고 있는 어머니자율방범대원 20명에게 15만원씩 방한복 비용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xml_namespace prefix = o /?>
안재균 이장협의회장은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안전과 방범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현순 어머니자율방범대장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다소나마 애로사항이 해결되어 기쁘지만 각종 장비 확보를 자체 회비로 충당하기에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유기영 이동면장은 “각종 흉악범죄가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지킴이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시는 어머니자율방범대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동면 어머니자율방범대는 지난 4월 출범하여 아이들 통학안전과 취약시간대 소속지역 순찰을 통해 청소년 선도 및 각종 범죄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