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객 움직임에 반응하는 조명 장치…다양한 테마 연출로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 선사 -
- ‘스마트밴드’와 ‘인터렉티브 영상조명’ 어플리케이션으로 연결…생활습관 도우미 역할 기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관곡어린이공원에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인터렉티브 영상조명’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크기변환]2-3. 관곡어린이공원에 설치된 인터렉티브 영상조명의 모습.jpg 3717431399_1710934686.07.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403/3717431399_1710934686.07.jpg)
인터렉티브(Interactive, 상호작용을 하는) 조명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의 움직임이 변하는 것을 말하는데, 미디어 파사드 아트에 주로 사용됐다.
![[크기변환]2-2. 관곡어린이공원에 설치된 인터렉티브 영상조명의 모습.jpg 3717431399_1710934698.78.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403/3717431399_1710934698.78.jpg)
관곡어린이공원(기흥구 구갈동 407-1)에 설치된 조명 장치는 공원을 산책하는 주민들의 움직임에 따라 바닥을 비추는 영상이 유기적으로 반응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크기변환]2-1. 관곡어린이공원에 설치된 인터렉티브 영상조명의 모습.jpg 3717431399_1710934713.2.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403/3717431399_1710934713.2.jpg)
영상 콘텐츠는 사계절과 해변, 축구장, 연꽃 등 다양한 테마를 연출해 기존에 설치된 경관조명에 비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관곡어린이공원을 방문한 주민들은 누구나 ‘인터렉티브 영상’을 통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인터렉티브 영상조명’ 장치는 주민의 쉴 공간의 즐거움에 건강관리까지 돕는 기능을 수행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 기흥구 스마트재생사업지구 내 거주민 100명에게 스마트밴드를 나눠주고, 건강관리를 위한 어플리케이션과 생활 습관 가이드를 제공하는 ‘산책유도 서비스’를 구축한다.
스마트밴드를 착용한 주민이 ‘인터렉티브 영상조명’을 지나갈 때 장치는 스마트밴드를 인식하고, 사용자와 기기를 이용한 이용자들의 걸음 수 현황을 바닥에 조명 영상으로 구현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은 공원을 산책하며 자신의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반려목을 키울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공원의 역할을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인터렉티브형 영상조명’을 설치했다”며 “더 많은 주민이 일상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