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1일 ‘흥덕청소년 문화의집’ 운영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했다고 24일 밝혔다.
영덕1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학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문화의집 인테리어와 향후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흥덕청소년 문화의집’ 인테리어공사는 5월부터 시작하며, 7월 개관을 목표로 계획이 진행 중이다.
‘흥덕청소년 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와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간담회에서는 ‘흥덕청소년 문화의집’ 개관을 앞두고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수요조사를 위해 학교 측에 협조를 요청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 모집 방안을 논의했다. 또, 향후 ‘흥덕청소년 문화의집’ 시설의 주요 인테리어 공사 일정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창의적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내부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