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월 생활권역별 걷기 프로그램 운영…올바른 걷기 실천·건강생활 확산 기대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보건소는 ‘2025년 맨발 걷기로 건강길만 걸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흥구에 조성된 맨발길을 중심으로 생활권역별 걷기 동아리를 만들어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자가 올바른 걷기 자세를 익히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토록 준비운동과 하체 근력 강화 운동, 전문 강사의 ‘바르게 걷기’ 교육과 실습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미션 수행, 건강 정보 제공, 자조 모임을 통한 실천 유도 등 걷기 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흥구보건소는 2025년 맨발길 조성·시설 개선 대상 공원 안내 표지판 설치 시 ‘바르게 걷기’ QR 코드를 제공, 시민들이 올바른 걷기 자세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규칙적인 걷기 운동 실천을 적극 지원하고 건강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보건소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바른자세 운동교실’ 및 어르신 대상 걷기 프로그램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는 웰에이징(Well-Ag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걷기 교실을 운영 중이며, 5월부터 체육공원과 맨발길을 활용한 ‘토탈 핏 맨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